[서울, 청담] 도넛 그 이상의 맛 :) 노티드 청담

영업시간
매일 9:00-21:00
To Go & Eat in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53길 15 1층
발렛파킹 가능


나는 도넛을 안 좋아한다.
그래서 관심도, 궁금하지도 않았다.
But,
K현대미술관 전시회에 갈 일이 생겼고
"그래. 뭐, 온 김에 들러보지 뭐"

들어간다.

노티드 청담 본점

들어서자마자 직원분의 안내가 있다.
"포장하시나요? 드시고 가시나요? 드시고 가시면 자리 먼저 맡아주세요 "

와.. 일단 호다닥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맡고 내려와
주문 줄을 섰다.

To Go 와 Eat in 대기 줄이 다르다.
근데 내가 깄을땐 구분없이 주문을 받아
대기 줄이 엄청 길었다 🥲

도넛, 스콘, 번, 케이크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어떤 걸 사야하지..?
하나는 먹고, 몇개는 포장하자!

아메리카노 + 우유생크림

기대가 전혀 없었는데
너무 맛있다🥹

부드러운데 부담스럽지 않은 진한우유생크림 맛,
부드러운 크림의 식감을 채워줄 빵의 조합이 좋다.

기대하지 않았던 아메리카노의 맛이 의외로 좋아 감탄했다.
꼭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드세요 : )

아기자기한 소품도 판매한다.

층마다 내부 화장실이 있어 좋다.

노티드 청담 To Go Box

그리고 집까지 고이 데리고 왔다 하하하

레몬슈가 우유생크림 얼그레이 민트초코

바로 섭취 권장

시원한 실온에 하루 보관하고 먹었을땐 비슷한 맛
냉장고 하루 더 두고 먹었을땐
확실히 크림의 볼륨이 죽어 더 단단해졌고 빵더 더 퍼석거렸다.
고로,
시원한 실온에 두고 1일 이내 섭취 권장한다.


/ 너무 맛있어서 조카들 주려고 포장을 더 했다
그 정도로 맛있다. /


3줄요약

+ 디저트로 허락되는 수준의 가격대로 맛있는 도넛과 아메리카노를 맛볼 수 있다.

+ 손님이 많아 매장내 자리 잡기가 어렵다.

+ 제일 좋은 건, 첫 입부터 마지막 입까지
크림이 함께 먹힐 정도로 크림양이 많다.
마지막 한입까지 맛있다는 뜻.

내돈내산 후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