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돈카츠전문점 모모야
서울 구로구 경인로 43길 49 고척 아이파크몰 1층 D-102
개봉역 2번 출구 도보 약 10분
매일 11: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라스트 오더 14:30
집과 멀지 않은 곳에 새로 생긴 아이파크몰~
사실은 코스트코 이용을 위해 다녀왔다가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다시 찾게 되었다.
맛집과 쇼핑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장점 때문 : )
코스트코, 올리브 영, 올드 페리 도넛, 북카페 등
요즘처럼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때에 잘 찾게 될 곳이다.
야외와 실내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그 중에서 오늘 모모야 돈카츠에 가보기로~
외부에서 볼 수 있는 메뉴가 있어
메뉴를 선택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들어가 보자.
점심때라 손님이 가득이어서
내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4인, 2인 다양하게 좌석이 배치되어 있었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전면창으로
해가 따뜻하게 들어왔고, 굉장히 쾌적한 느낌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2인 좌석에 자리 잡았고,
바로 물과 메뉴판을 제공해 주셨다.
외국도 아닌데 사진이 있는 메뉴판은
메뉴 결정에 꽤 큰 도움이 된다.
소스.. 이름이 적혀있지 않았지만 잘 맞춰 뿌려 먹었다ㅎㅎ
하얀 뚜껑이 샐러드 소스
검정 뚜껑이 돈카츠 소스
히레카츠(안심) 세트
카츠 세트에는 미니우동과 밥이 제공된다.
(미니우동은 단품 주문 시 4000원)
카츠 단면이 얇아 보인다.
근데 이게 웬걸, 입에서 살살 녹잖아!
씹기에도 부담 없는 튀김옷과 고깃살의 밸런스가 좋다.
돈카츠에 곁들여지는 양배추와 사과소스
소스 맛은 쏘쏘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는 정도의 소스는
아니었던 것 같다.
상큼함은 거의 없고, 단맛이 더 많이 느껴졌다.
에비동 세트
덮밥 세트 메뉴에도 마찬가지로
미니우동이 함께 제공된다.
통통한 새우 살과 양념에 살짝 젖은 밥을
한 번에 떠 먹는다.
새우의 탱탱함이 그대로 있고,
에비동 특유의 단 맛이 느껴지는데
달다는 평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단 느낌은 아니었다.
입에 넣자마자 맛있었는 걸 .. ?
새우는 4개가 들어있는데,
우동까지 먹느라 양이 꽤 많아서
나중에 밥은 다 못먹고 위에 새우만 겨우 다 먹었다.
미니우동
밀가루 맛 없이 깔끔한 우동면
곁들여지는 찬
오이절임은 에비동에만 제공되는데
돈카츠의 샐러드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3줄요약
+ 입에서 살살 녹는 히레카츠가 맛보고 싶다면,
+ 찾아갈만한 맛집까지는 아니지만, 평범 이상의 돈카츠
+ 새로 생긴 만큼 깔끔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
내돈내산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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